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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블라인드 러브(love is blind) ellen show(엘렌쇼) 리뷰 / 출연자 근황TV 리뷰 2020. 3. 12. 00:25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라인드 러브(Love is Blind)'가 미국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하는 등 미국 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모든 커플이 한 자리에 모인 'Love blind Reunion'이 공개되기도 하였는데요.
이들은 무려 ellen show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더 '블라인드 러브'의 인기를 입증하였습니다. 오늘은 출연자들의 엘렌쇼 인터뷰 모습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쇼에는 결혼에 성공한 로렌♥캐머런 커플, 버넷♥앰버 커플과 결혼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지지♥데이미안 커플이 출연하였습니다.
1. 출연자들의 블라인드 러브 출연 이유
로렌은 본인의 연애 생활이 그닥 잘 풀리지 않았다고 말하며,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한 번 보자고 생각했고 1년 반이 지난 지금 이렇게 멋진 남자(=캐머런)가 내 옆에 앉아 있다고 말하며 스윗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지는 친구들과 바에서 술을 마시면서 왜 본인의 짝은 없을까 신세 한탄을 하고 있었는데 그 때 마침 캐스팅하는 사람이 인스타그램으로 DM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이건 운명이라 생각하며 출연을 결심했다고 하네요. (캐스팅 하는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사람들을 서치해서 컨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데이미안의 출연 계기가 신기했는데요. 데이미안은 틴더에서 만난 여자와 채팅을 하고 있었는데 그녀가 본인이 캐스팅 매니저임을 밝히며 출연 제의를 했다고 하네요.
2. 지지와 데이미안의 재결합
결혼식장에서 데이미안의 'NO'대답으로 충격을 받은 지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화가나고 슬프기도 했지만 데이미안이 자신을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것을 알았고 당장 결혼 배우자로서는 아니지만 서로를 알아가며 여전히 예쁘게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3. 결혼식 후 결혼생활
로렌은 결혼 후 3개월 동안은 본인의 집에서 지내다가 이후 캐머런과 함께 살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에피소드에도 나오지만 로렌은 굉장히 독립심이 강한 여자로, 한 번도 다른 남자와 동거를 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변화를 받아들이기 위한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던거죠. 캐머런 역시 그런 그녀를 존중하고 또 그러한 변화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그녀가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캐머런은 자주 그녀를 향한 존경심을 표현하는데요. 상대방을 추켜세워주는 이 남자, 보면볼수록 너무 멋있는 것 같아요.
앰버는 결혼 후 바로 버넷의 집으로 이사를 했는데요. 마치 갇혀사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어찌 방송에서 버넷은 말이 많이 없었는데 reunion때도 느꼈지만 버넷과 앰버는 어찌 불안불안합니다..
4. 제시카의 행동에 대한 앰버의 생각
블라인드 러브에서 유명한 장면 중 하나인데요. 본인의 약혼자인 버넷에게 꼬리치는 제시카에게 앰버가 계속 그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나 진짜 너 엉덩이 차버릴꺼야) 말하는 장면입니다.
앰버는 방송을 보면서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방송을 보면서 앰버가 많이 흥분했었을 것 같은데요 ㅎㅎ 버넷은 그런 그녀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흥분을 20%로 낮추자고 약속했다고 하네요 ㅎㅎ
5. 향후 계획
로렌과 캐머런은 다시 한 번더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첫번째 결혼식은 아무래도 촬영이다 보니 초대 인원 수가 제한되었기 때문이었겠죠?
지지와 데이미안은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계속 연인 관계를 유지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연인 사이에 'best friend'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미국에서는 일반적인 것일까요? 전 어색해서..
버넷과 앰버는 얼마 전 새로운 집을 계약했고 이사를 간다고 하네요. 그는 나중에 집도 사고 아이도 가지고 하겠지만 현재까지 계획되어 있는 것은 없다고 하네요.
인터뷰 이후에는 엘렌이 '나는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질문을 하면, 출연자들이 있다, 없다 푯말을 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당 리뷰도 곧 올리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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