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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주의 미국 주가는 반등하였으나 4월3주 월요일부터 하향 곡선기타(~2020.10) 2020. 4. 14. 01:01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았음에도 연준에서 정크본드까지 매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지난 한 주동안 미국 주가는 반등했다.
아무리 연준에서 그런 말을 한다 하더라도 실물 경제가 다 무너졌는데 과연 경기가 회복될까 싶었지만 주가는 올라갔다. 실물 경제랑 금융 위기랑은 또 다른 건가 싶었다.
그래서 꾹꾹 참다가 지난 주 목요일에 ETF 1주, 마이크로소트 1주를 구매했다.
그리고 4월 3주 첫번째 월요일이 밝았고 주가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APEC+ 가 원유 감산 합의를 이루어냈지만 고닥 두 달치 밖에 되지 않아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갑자기 떨어진다고?
신문 기사들은 주가가 떨어지면 떨어진 이유를 막 갖다 붙여내기 바쁘고, 주가가 오르면 또 주가가 오른 이유를 찾아다가 쓴다. 코에 붙이면 코걸이고 귀에 붙이면 귀걸이다.
기업 실적 등 경기악화 우려는 몇 주 전부터 존재했던 것인데 이제와서 그러한 이유로 주가가 떨어진다고 설명하는 것은 나로서는 매우 어처구니가 없다.
결국 금융 시장은 소수의 자본가에 의해 판이 짜지는 것일까. 나같은 개미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미국의 주가는 어떤 형태로 흘러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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