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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별 브랜드 검색 광고 비교기타(~2020.10)/눈이 가는 광고 2020. 4. 19. 23:37
코로나19로 주가가 폭락하면서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약 10년만에 돌아온 투자의 기회라며,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계좌를 만들고 있다. 이에 각 증권사들도 여러 혜택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을 모으고 있다.
오늘은 각 증권사별로 어떻게 홍보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는데, 그 중에서도 브랜드 검색 중심으로 정리했다.
(4/19 기준)
1. NH 나무 증권
브랜드 이미지를 차곡차곡 쌓고 있는 NH 나무 증권. 브랜드 컬러인 녹색을 잘 살렸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평생 무료 이벤트를 메인 이미지+ 메인 텍스트로 활용해서 주목도를 높였다.
그 밖에 'CMA 약정 수익 매일 1.0%라는 이벤트', '특별 혜택 이벤트'등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혜택들을 서브 썸네일에 나열하여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2. 삼성 증권
삼성증권은 나무증권보다 더 적극적으로 '수수료 0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금감위에서 '무료', '0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말라고 지침을 내렸으나 룰이 적용되는 6월까지는 증권사들이 해당 워딩을 계속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증권은 메인 썸네일은 혜택을 잘 드러냈으나 서브 썸네일은 다소 아쉽다. 해외 주식은 저렇게 해외 주식이라고만 적어둔 것은 별다른 혜택이 없어서겠지?
3. 유진 투자 증권
삼성증권 이미지와 비슷한 유진 투자 증권. 현재 계좌 개설하고 거래하면 삼성전자 1주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주식이 삼성전자이기 때문일텐데 나쁘지 않은 이벤트라고 생각한다.
메인 썸네일 외에 서브 썸네일에도 모두 이벤트 혜택을 나열하여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4. 한화 투자 증권
한화 투자 증권 브랜드 컬러를 살려서 메인 썸네일도 적용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그나저나 저 9는 무슨 의미일까? 나 같이 한화 투자증권을 처음 검색해본 사람들은 저 9의 의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할텐데.
그래도 신용 금리 혜택, 타사입고 혜택, 해외 주식 혜택등을 강조한 것은 칭찬해
5. 키움 증권
내가 이용하는 키움 증권은 별도의 브랜드 검색 광고가 없다. 하지만 SEO측면에서 칭찬하고 싶은데, 본인들의 핵심 메시지를 홈페이지 이름으로 잘 반영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 점유율 1위라라는 표현 말이다.
난 키움증권을 이번에 주식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주식 시장 점유율 1위라고 하니까 뭔가 있어 보여서 깔게 되었다.
6. KB 증권
KB 증권은 KB답게 매우 브로드한 브랜드 설명 문구. 국민의 평생 투자 파트너. 내가 느끼는 건데 이런 것은 별다리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7. 미래에셋 대우
미래 에셋 대우는 해외 주식 투자 전문가인가 보다. 나같이 주린이 저 문구를 딱 보면 해외 주식은 미래에셋대우한테 해야 겠다 라는 생각이 팍 든다. (대신 국내 주식은 다른 곳에서 하겠지)
SK증권, 대신증권, KB증권, 한국투자 증권 등 나머지 증권사들은 브랜드 검색 광고를 집행하지 않았으며, SEO에서도 별도의 작업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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